아리셀 화재 유가족 지원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8월부터 정상 운영

김영석 기자 / 2024-07-24 20:43:46
매달 평균 210개 여성,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되는 대규모 복합시설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 지원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됐던 모두누림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항공 사진.  [화성시 제공]

 

24일 화성시에 따르면 모두누림센터는 매달 평균 210개의 여성,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지난달 25일부터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피해 가족 지원시설로 운영되면서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 달 운영 예정이었던 200여개의 강좌가 환불되고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다음달 1일을 기점으로 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확정했지만 센터 내 일부 공간은 유가족의 상담 및 대기 공간으로 남겨둘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화재사고 이후 유가족을 위해 가족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1대 1 밀착지원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 13개 반을 편성해 법률·의료·심리·체류 지원 등 유가족 지원에 힘써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고 이후 한 달 동안 모두누림센터는 피해자 유가족 지원 공간으로 활용돼왔다"면서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다음 달부터 일부 유가족 상담 및 대기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지원, 장례지원 등 시의 유가족 지원은 계속된다"며 "시는 102만 화성시민과 유가족을 위해 최선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23명의 희생자 중 10명의 장례가 치러졌고 금주에 5건의 장례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고 29일째인 22일에는 유족 20여명이 아리셀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사측에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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