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진도 조도 주민 '명량해상풍력설명회' 개최

강성명 기자 / 2024-11-09 10:51:45
주민 고령자 고려해 섬 지역 현장 직접 찾아 눈길
지역상생 의미로 사과·햅쌀·주민 편의시설 지원금 전달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와 맹골도·서거차도 등 섬 주민을 대상으로 명량해상풍력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7일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가 진도 3도 주민을 대상으로 '명량해상풍력설명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제공]

 

지난 7일 열린 이날 설명회는 명량해상풍력발전과 동거차도·맹골군도·서거차도를 대표하는 3도 추진위원회가 지난 9월 체결한 '퍼시피코 진도 해상풍력 클러스터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협의회 구성 협약' 일환으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대부분 고령자임을 감안해 마을회관과 미역채취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맹골군도와 동거차도에서는 진도에서 구입한 사과와 햅쌀을 나누고, 서거차도에는 주민 편의시설 개선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3도 추진위원회는 "지역민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사업을 환영하고, 하루 빨리 해상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 대표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역주민·어업인과 개발사 간 소통을 통해 상생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수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명량해상풍력 사업이 신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전남과 진도군의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최초의 미국 해상풍력 개발사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는 전남 진도군에 명량해상풍력(420MW), 만호해상풍력(990MW), 진도바람해상풍력(1.8GW)의 3개 단지로 구성된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를 추진 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 중 하나다.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의 1단계 사업인 명량해상풍력은 현재 발전사업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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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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