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크린골프장서 화재…3명 부상, 1명은 위독

임혜련 / 2019-07-17 20:23:50
경찰 "방화로 추정…정확한 경위 조사중"

17일 대구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이 중 한 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 17일 대구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UPI뉴스 자료사진]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1분께 남구 대명동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 A 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심정지 증세를 보여 인근 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다.

5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B 씨도 화상을 입어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화상 환자 C 씨(52)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 소방관 95명을 보내 10여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1층 계단에서 불길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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