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본격 추진…부산 승학터널 등 민간투자사업 의결

임혜련 / 2019-05-03 20:15:01
평택 동부고속화도로는 사업시행자 선정

정부가 위례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위례신사선(이하 위신선) 도시철도와 부산 승학터널 사업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 동부고속화도로는 사업시행자를 선정했다.

▲ 정부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와 부산 승학터널 사업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노선도이다.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3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2019년 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 공고(안) △ 부산 승학터널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 공고(안) △ 2019년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안) △ 평택 동부고속화도로 사업자 지정 및 실시협약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위신선 도시철도 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하고 제3자 제안공고를 의결했다.

위신선은 서울 위례신도시와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4847억 원이다. 건설 기간은 60개월, 건설 후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기재부는 위신선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부산 승학터널 사업 역시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하고 제3자 제안공고를 의결했다.

승학터널 사업은 부산 사상구 엄궁동과 중구 충장대로를 연결하는 장대터널을 짓는 사업으로 건설 기간은 60개월, 운영 기간 30년이다.

기재부는 "승학터널 사업을 통해 서부산과 부산 도심 간 통행시간을 대폭 단축하겠다"며 "서부상권 및 원도심 지역의 교통 혼잡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 동부고속화도로 사업은 평택동부도로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

평택 동부고속화도로는 평택 죽백동과 오산 갈곶동을 연결하는 4∼6차로 간선 도로로, 건설 기간 4년, 운영 기간 30년이다. 2024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이밖에도 적격성 조사 및 검토 수행기관 다원화, 적격성 조사 면제 관련 내용을 반영한 2019년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구윤철 2차관은 "최근 경제 상황을 감안해 신속한 민간투자가 이뤄지도록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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