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18년만에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전남 5개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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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전남 시 단위 지자체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현황. [나주시 제공] |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순천·여수·목포·광양 등 4개 시 종량제 봉투 평균 판매가는 20리터 기준 503원이다.
나주시는 내년 1월부터 종량제 봉투(5ℓ~75ℓ)를 용량별로 30원에서 최대 370원 인상안을 발표했다. 인상 후에도 380원으로 평균 120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구형·신형 쓰레기 종량제 봉투 혼용사용 기간을 내년 2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는 기존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과태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지역 192개 판매소에서 인상 차액을 내고 신형 봉투로 교환해야 한다.
내년 1월부터 인상되는 종량제 봉투 가격은 '5ℓ(리터) 80원→110원(37.5%↑)', '10리터 130원→200원(53.8%↑)', '20리터 250원→380원(52%↑)', '30리터 360원→510원(41.6%↑)', '50리터 570원→900원(57.8%↑)', '75리터 900원→1270원(41.1%↑)'으로 평균 47.1% 인상된다.
나주시는 "생활 쓰레기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환경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청 도시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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