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 대표는 현대차그룹,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누적 기준 29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글로벌 수주’를 실현하고 지난 2019년 6903억 원이었던 배터리 사업 매출액을 3년 만에 11배로 키우는 등 배터리 산업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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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 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SK온 제공] |
지동섭 대표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를 역임했다. SK온이 물적 분할한 지난 2021년 10월 이후부터는 SK온 초대 대표를 맡고 있다.
지 대표는 2019년 이후 미국(조지아, 테네시, 켄터키)과 유럽(헝가리 코마롬, 이반차), 중국(창저우,후이저우, 옌청)에서 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을 시작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했다.
또 지난 3년간 국내 2481명을 추가 고용하고 해외 생산기지에 90% 이상 국산 설비를 도입하는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SK온은 지난 달 미국 유력 경제 매체인 포춘(Fortune)지 선정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Change the World)’ 공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 대표는 “SK온은 매년 매출이 2배씩 증가해 온 쾌속 성장 기조에 더해,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협력사들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배터리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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