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문성혁 임명안 재가…3일부터 임기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7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40분께 행안부 등 3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4월 7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문 대통령이 7일까지 국회의 청문보고서를 전달받지 못하면, 10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출국 등을 고려할 때 다음날인 8일까지 후보자 5명 전원에 대한 임명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실상 대통령의 방미 전에 임명하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나'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미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들의 임기는 3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된다.
박양우·문성혁 후보자는 3일 부처에서 취임식을 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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