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과 머리 맞대

강성명 기자 / 2024-07-31 19:57:04
공공배달앱 홍보와 영업조직·품질 등 강화 주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3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산구 신창동 백족발을 방문해 티몬‧위메프 사태 긴급 점검과 배민 중개수수료 인상과 관련한 광주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은 광산구 신창동 한 음식점에서 소상공인‧소비자 등과 '광주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장소가 열린 음식점은 광주시 공공배달앱인 '위메프오'와 신한은행 '땡겨요' 입점업체다.

 

이날 간담회는 강 시장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의 연속된 행보로 지난 23일 '소상공인과의 대화', 26일 '경제계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 현장 소통이다.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공공배달앱 활성화 필요성과 개선점,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에 △공공배달앱 홍보 강화 △소비자 부가서비스 지원 △편리성·품질 강화 △공공배달앱 영업조직 강화 등을 주문했다.

 

광주시는 '배달의 민족' 중개 수수료 인상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 거대 플랫폼으로부터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등 의견을 수렴했다. 

 

김광호 뜨래찬 대표는 "광주시 공공배달앱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편리성과 품질 두 가지 모두 확보하는 앱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등을 빠르게 파악해 그에 맞는 시스템과 지원을 해주는 것이 광주시와 공공배달앱의 할 일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시, 공공배달앱, 소상공인‧가맹점, 소비자 등 4곳에서 각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우선 파악할 시기"라며 "오늘 현장 간담회를 바탕으로 광주시 공공배달앱을 다시 디자인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성 광주경제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공공배달앱 점유율 10% 올리기 캠페인을 소상공인 등과 함께 한다면 광주의 성공사례가 전국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광주시 공공배달앱인 '위메프오'와 신한은행 '땡겨요'는 현재까지 1만1000여개 가맹점, 누적 주문 138만건, 누적 매출액 345억 원을 올렸으며,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42억 원을 경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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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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