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전 지원자에게 서류전형 합격 통보 논란

남경식 / 2019-01-08 20:16:20
시스템 오류로 이메일 잘못 발송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최근 실시한 공개채용에서 서류전형에 불합격한 지원자에게도 합격 안내 공지를 보내 논란을 빚고 있다.

 

ETRI 인적자원전략실 채용담당자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30분께 시스템상 오류로 '2019년 1차 정규직(연구직, 기술직) 공개채용' 지원자 전원에게 '서류전형 합격을 축하드린다'는 내용의 서류전형 결과 안내 이메일이 발송됐다.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는 합격 여부가 정상적으로 확인됐으나, 이메일로는 불합격자에게도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의 제출서류 안내가 이뤄졌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최근 실시한 공개채용에서 서류전형에 불합격한 지원자에게도 합격 안내 공지를 보내 논란을 빚고 있다. [ETRI 제공]

 

ETRI 채용담당자는 이와 같은 사실을 문의한 지원자에게 "혼선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채용 시스템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합격했다고 연락오고 조금 있다 잘못 보냈다네", "저건 들었다 놨다, 두 번 죽이는 건데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서류전형 결과는 애초 지난 3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이날로 미뤄진 것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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