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장상윤 사회수석을 만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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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전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 절차가 추진되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 남해안 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다.
또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통령실을 찾았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은 "국립대학 통합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도 잇따라 만나 국회 협조를 바랐다.
또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주요 국장과 간담회를 열어 국회 증액대상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전남도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지난 8월 정부안에 지난해보다 3.4%가 증가한 8조9000억 원이 반영됐다"며 "전남이 지역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대도약의 성장 축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건의 사업은 첨단 전략과 에너지산업 분야의 경우 △민간전용 발사체 연소시험시설 기반 확보를 위한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설계비 20억 원 △극저온 단열시스템 핵심 기자재 파일럿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친환경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 제조 기반 구축 사업비 22억 원 △여수산단 내 입주기업의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한 자원 순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단 구축 사업비 8억 원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미래에너지반도체 산업지원 플랫폼 구축 14억 원 등이다.
지속가능한 농림·해양 분야는 △미래 첨단축산업을 이끌 전국 유일의 축산 전주기 산업화 집적단지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연구용역비 3억 원 △농수산 수출품목 1위인 김 산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기구 설립을 위해 국립 김 산업 진흥원 건립 연구용역비 2억 원 △고흥만지구 간척지를 블루푸드 수산종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간척지 활용 블루푸드 수산 종합단지 조성 설계비 15억 원 등이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전남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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