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70대 여성 폭염으로 숨져...충남 올여름 2명째

박상준 / 2025-07-09 19:36:59
올해만 온열질환자 51명 발생…한낮 논밭일 자제해야

충남 부여에서 70대 여성이 폭염경보가 내린 한낮에 김매기 작업을 하다가 쓰러져 사흘 만에 사망했다.

 

▲ 폭염 이미지. 사진은 기사과 직접적 관련없음. [픽사베이]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8분쯤 A(여·76) 씨가 밭일을 하던 중 쓰러져 논산 백제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숨졌다. 당시 A 씨의 체온은 42도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남에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 26분쯤 공주에서 논일하던 B(96) 씨도 쓰러져 공주의료원으로 옮겼으나 열사병으로 숨졌다.

 

이로써 충남에는 올해에만 5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명은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요즘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 낮엔 논밭일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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