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을 매물로 내놓은 김정주 NXC 대표가 최근 미국의 암호화폐 중개사 '타고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 대표가 게임 대신 암호화폐 분야에서 먹거리를 찾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타고미는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인 그레그 투사르가 지난해 설립한 암호화폐 중개사다. 개인 투자자가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투자하는 것을 대행해준다. 고객이 주문을 넣으면 대신 체결해주는 식이다.
타고미는 현재까지 약 311억 원(27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NXC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NXC LLC'와 자신이 파트너로 있는 '콜라보레이티브펀드' 을 통해 타고미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대표가 타고미에 투자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2017년 김 대표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사들이고 지난해에는 유럽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를 인수한 바 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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