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MZ노조는 기자회견 참여 안하기로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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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이 퇴근길에 오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파업 계획과 향후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파업 시작일은 오는 22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 산하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와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조는 기자회견에 참여하지 않는다.
앞서 노조는 사측의 대규모 인력감축안 등에 반발해 지난 9∼10일 이틀간 파업을 벌였다. 공사는 최종교섭에서 채용인원을 당초 388명에서 660명으로 늘리겠다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노사 실무자 간 대화를 진행해왔으나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상태다.
노조는 “1차 경고 파업 이후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공사 측에 입장 변화와 진지한 대화를 촉구했지만, 서울시와 공사는 갑자기 강력 대응 기조로 돌변했다”며 “현장 안전 인력 공백 우려에 대해 어떤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9일 노조의 1차 파업에 “원칙 대응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악습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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