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서해직항로로 평양 방문…주요일정 생중계

김당 / 2018-09-14 19:25:32
남북정상회담 준비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 개최해 합의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18일부터 2박3일간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때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을 비롯한 정상회담 주요일정은 제1차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타전된다. 

 

▲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이 14일 브리핑룸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개최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14일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분야 등 실무회담을 개최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북 실무회담의 합의 내용에 따르면,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측선발대는 9월 16일에 육로를 이용해 파견된다.

이번 합의서는 남측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대표 김창선 단장이 서명하였다. 오늘 회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없이 진행되었으며, 북측에서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리현 통전부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13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회담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

준비위는 1차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 플랫폼은 1차 회담 이후 남북 간에 이뤄진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등의 사항을 담아 개편했다.

다음은 14일 열린 남북 실무회담의 합의 내용 전문이다.

[남북 고위급실무회담 결과 브리핑]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따라 평양에서 진행되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고위급실무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로 진행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합니다.

평양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측선발대는 9월 16일에 파견하며 육로를 이용합니다.

이번 평양방문일정 중 양 정상의 첫만남과 정상회담 주요일정은 생중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북측은 남측의 취재와 생중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합의서는 남측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대표 김창선 단장이 서명하였습니다.

오늘 회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없이 진행되었으며 북측에서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리현 통전부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하였습니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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