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

강성명 기자 / 2024-03-28 19:17:46
29일 로이킴·경서 등 유명가수 공연과 '낙화유수' 진행

4세기 일본에 학문을 전한 '왕인박사'를 만나볼 수 있는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2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 지난 28일 열린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식에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가치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영암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로 성향예술단의 전통 국악공연이 진행돼 전통 국악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 최초로 야간에 진행된 왕인테마퍼레이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영월관 앞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상대포역사공원까지 화려한 행진이 이어졌다.

 

이번 퍼레이드는 전통과 미래의 조화, 구림마을 대동계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상대포역사공원에서는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상대포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영암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표현해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가 끊임없이 울려퍼지며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밤을 더욱 빛내었다.

 

29일 저녁에는 로이킴과 경서의 봄설레임 콘서트와 영암군 최초의 낙화놀이 '낙화유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