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농축 줄기세포로 '무릎관절염' 치료법 도입

강성명 기자 / 2024-02-07 19:22:56

전남의 목포기독병원이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뽑은 농축된 줄기세포로 무릎에 주사하는 관절염 치료법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 목포기독병원 [목포기독병원 제공]

 

이번 치료는 줄기세포가 손상된 무릎관절에 작용해 연골의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이나 무릎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중기 관절염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기존의 연골주사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뼈에 구멍을 뚫는 내시경 수술이 아니어서 기존 치료보다 회복이 빨라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무릎 관절염의 진행을 늦춰 수술을 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목포기독병원은 그동안 관절내시경 등의 수술 후 말기 퇴행성관절염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었으나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가 중기 무릎관절염의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주형 정형외과 과장은 "새로운 치료법이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치료 후 빠른 회복으로 삶에 질이 향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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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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