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할 의사 있는 사람들과 소통 목적"
개인정보 보유 기한은 총선 이후 10일까지로 밝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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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달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4·18 기념관에서 특강하고 있다. [뉴시스] |
이 전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제 22대 총선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구글 닥스' 링크를 게시했다. 글에서 이 대표는 "제22대 총선이 약 넉 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의 의사가 있는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제공해 주신 정보는 저를 제외한 누구에게도 제공되거나 공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구글 닥스를 통한 모집에 대해 "정치인 이준석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역할을 하고 싶은 사람들의 정보 획득 및 연락"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수집할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성별 △연령 △휴대전화번호 △총선 관심지역 △직업/학력 △공직선거 출마경험 여부다. 논란을 없애기 위해 정보 보유 기한도 2024년 4월 10일 총선 종료 후 10일까지라고 못 박았다.
이날 게시물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고 본다. 이달 27일은 이 전 대표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을 경우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언한 시점이다.
그는 지난달 18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연락망을 구축했다. 이 전 대표측에 따르면, 당시 이러한 방식으로 지난달 말 기준 총 5만여 명이 참여했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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