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태국 식품박람회' 역대 최대 한국업체 참여

강성명 기자 / 2024-06-03 19:04:47
154개 업체 통합한국관, 86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으로 참가해 8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 2024) 한국관 전경 [aT 제공]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방콕 식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의 아누가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기획사 쾰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13만㎡ 면적에 52개국, 3133개 사가 대거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aT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수출업체의 현장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 샘플 전시관 운영 등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 46개 기관 담당자와 협의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54개 업체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박람회 참가 업체의 네트워크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했다.

 

우수 K-푸드 수출업체들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서는 현지의 수요가 높은 즉석식품, 주류, 건강식품류, 소스류 등 다양한 유망 품목을 선보여 참관한 바이어와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또 K-주류 인기에 힘입어 소주, 막걸리 등 주류 제품에도 바이어 문의가 잇따라 아세안 수출 확대에 기대를 모았다.

 

현지 바이어 사라냐 파놈 씨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굉장히 편리했고, 덕분에 새로운 유망 품목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아세안 수출시장을 총괄하는 김경철 aT 아세안지역본부장은 "태국은 아세안 지역은 물론 서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의 중요한 수출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늘리고 수출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 유망 품목을 지속 발굴하고, '통합한국관'이 K-푸드 수출 협력과 혁신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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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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