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첫 주민등록증 발급 17세 청소년 연 7% 고금리 적금 출시

강성명 기자 / 2024-02-20 18:57:26

전남 고흥에 주소를 두고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 청소년을 위한 고금리 상품이 출시됐다.

 

 

전남 고흥군이 고흥새마을금고와 지난 19일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를 응원하기 위해 적금 상품 출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 대응 차원에서 고흥군에 주소를 둔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적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1-7-7 적금' 가입 기간은 1년 만기, 매월 70만 원 이내, 만기 시 7% 이자를 적용해 주는 고금리 상품으로 다음달 1일 출시된다.

 

대상자는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후 3개월 이내 고흥새마을금고를 방문해 가입해야 하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적금 가입 시부터 만기 시까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2024년 고흥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396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곤 고흥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고흥새마을금고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1-7-7 적금 상품'을 통해 고흥군의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일원이라는 큰 응원을 주는 계기가 되고 인구소멸 극복의 작은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등록증 첫 발급으로 또 다른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꿈을 함께 꿔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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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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