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단일 의대는 목포대 중심 의과대학 유치돼야"

강성명 기자 / 2024-03-18 18:47:29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정부가 단일 의대로 방향을 정할 경우 목포대에 국립 의과대학이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 [목포시 제공]

 

박 시장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정부가 단일의대 방침을 정하면 의료취약지인 전남 서부권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2%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암질환자·심장·뇌혈관·심혈관질환자·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지이다"며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5년 동안 환자 1400여 명이 전남대병원에 도착했으나 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환자와 가족의 고통, 시간 낭비, 경제적 부담은 이뤄 말할 수 없다"며 "전남 서부권 주민들은 지난 30년 동안 의과대학 설립을 염원해온 만큼 목포지역에 의과대학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