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분기 합계출산율 0.99명...세종, 전남 이어 전국 3위

박상준 / 2025-05-30 18:30:05
출생아수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한 2,094명

충북의 1분기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세종, 전남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신생아 이미지.[KPI뉴스 자료사진]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합계추산율은 2022년 0.87명이었으나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1분기 합계출산율은 0.99명을 기록했다.


또 충북의 1분기 출생아수는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한 2,094명으로 전국 평균인 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나타났다. 같은 날 발표된 '4월 국내인구 이동통계'에서도 충북의 순이동율은 0.5%로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순유입이 높았다.


이처럼 충북의 인구증가 추세 배경은 수도권과 가까운 청주 오창과 오송, 진천, 음성 등 교통인프라가 좋은 산업단지에 공장이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젊은층 인구유입이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난자냉동 지원사업과 초대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비롯해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저출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정책 추진도 큰 힘이 됐다.


충북도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 여건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충북 합계출산율 1명 이상을 목표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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