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올해 '동물복지 달걀' 매출 확대 나선다

이민재 / 2019-04-11 18:23:10
동물자유연대와 케이지 프리 이행 MOU 체결
2028년까지 동물복지 달걀 100% 전환 계획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올해 동물복지 달걀 매출을 300억 원대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풀무원식품의 전체 식용란 매출은 약 1000억 원이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식용란 매출에서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다.
 

▲ 풀무원식품이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산란계 동물복지 기준이 마련된 이후 정부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달걀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 유럽식 오픈형 계사(Aviary)를 도입해 닭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동물자유연대와 '케이지 프리 이행을 위한 MOU'를 맺고 오는 2028년까지 풀무원식품이 판매하는 모든 식용란을 100% 동물복지 달걀로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풀무원식품 계란사업부 함영훈 PM은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동물복지 달걀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풀무원식품이 판매하는 식용란 중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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