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1억 송이 꽃박람회 26일 개막

박승철 기자 / 2024-04-25 18:23:12
각국의 1000여 종의 꽃 전시하고 꽃등고래와 재두루미 조형물로 구성된 '지구환경정원' 조성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구환경과 꽃을 테마로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국의 1000여 종 1억 송이 꽃이 전시된다. 꽃으로 장식된 높이 10m 길이 20m의 대형 꽃등고래와 장항습지의 철새 재두루미 조형물로 구성된 '지구환경정원'이 눈길을 끈다.

 

▲호수공원에 선보인 꽃등고래 조형물 [고양시 제공]

 

한국의 자생화와 수중식물로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한 '순환정원', 환경을 생각하는 '텃밭정원'도 마련됐다.

 

1만㎡ 정원에 장미 2만 송이로 '장미정원'도 만들었다.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곳도 꾸몄다. 개화했을 때 꽃의 모양이 코끼리 발을 닮은 '아모르포팔루스 파에노이폴리우스' 등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열대우림의 특이한 꽃도 있다.

 

27일 오후 7시 노래하는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꽃박람회의 개막축하쇼가 열린다. 60인조 '윈드오케스트라'가 노래하는 분수와 어우러진 연주를 한다. 레이저쇼로 일산호수공원의 밤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안 이동환 고양시장은 "호수공원 북서쪽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까지 행사장을 확대하고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등 내실있게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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