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무탄소 에너지 확산 제안…"기술·역량 있다"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11-08 18:24:57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서 무탄소 에너지 구상 밝혀
"탄소중립·에너지 자립에도 기여할 수 있어"
무탄소 에너지 핵심기술 보유 자신감도 표출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달성하는 방안으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수소를 활용하는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을 제안했다.

 

8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정 사장은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이 지난 7일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정연인 사장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무탄소 에너지의 확산”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대형원전, SMR, 해상풍력 등을 통해 무탄소 전기를 공급하고, 남는 전기는 수전해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각종 산업, 운송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면 탄소중립은 물론 국내 에너지 자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이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서 발표하고 있다. 정 사장은 무탄소 에너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무탄소 에너지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며 대형원전, SMR, 해상풍력 등 무탄소 발전 주기기 경쟁력을 올리고 있다.

 

청정 수소 생산 기술도 고도화하는 상황. 풍력발전과 연계한 청정 수소 생산 시스템은 개발 완료했고, 원전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도 개발 중이다. 청정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터빈은 2027년 400MW급 수소전소터빈 개발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정 사장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무탄소 에너지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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