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 대학생 30명, 전남 대학생들과 8일간 교류

강성명 기자 / 2024-07-13 18:37:47
여수 루지·순천만 국가정원 등 탐방

중국 장시성 화동교통대학교 대학생 30명이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 지난 10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양측 학생 60여 명이 참석해 교류패와 선물 교환, 장기자랑을 진행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ㄴ마도 제공]

 

전남도는 화동교통대 학생 30명을 초청해 오는 15일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96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전남 대학생이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 장시성의 대학생을 전남으로 초청했다.

 

이어 두 나라 교류단은 지난 9일부터 여수 루지와 아쿠아리움, 순천 낙안읍성, 순천만 국가정원, 국립나주박물관, 담양 죽녹원 등을 방문했다. 

 

또 닭칼국수, 떡갈비, 나주곰탕 등 다양한 한식을 통해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며,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남 청소년 교류단 22명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남에 주소를 둔 호남권(전남·광주·전북) 대학 10개 학교 학생으로 구성됐다.

 

전남 청소년 교류단 대표 학생은 "중국 친구들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어적 한계를 넘어서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빨리 내년이 돼 중국에서 친구들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전남 청소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시성 청소년 교류단은 13일 서울로 이동해 청와대·북촌한옥마을 투어, 경복궁·창덕궁 견학,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15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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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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