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협의체 첫 실무회의···민생법안 속도 올릴 것

임혜련 / 2018-11-22 18:01:48
자영업자·저소득층 지원, 아동수당 확대 등 법안심사
"국민과 약속한 입법과제 처리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여야 3당 교섭단체 지도부가 22일 국회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합의문 이행'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정상설협의체 합의이행입법TF 회의에서 서영교(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권은희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윤재옥 자유한국당 원내대석부대표,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여야정협의체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석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실무회의를 갖고 영세 자영업자 및 저소득층 예산 지원, 아동수당 확대 등 민생법안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얼마 안 남았다. 여러 입법과제들의 내용이나 굉장히 많은 법안들을 생각할 때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우리 원내대표들이 매일 입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견이 있는 부분은 조율하면서 국민께 약속한 입법 과제를 모두 다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랜만에 여야간 협치의 목소리를 함께 낸 것을 계기로 좋은 국회를 만들겠다"며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매일 매일 만나서라도 예산과 입법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과거 국회에서 많은 합의가 제대로 실천되지 못하고 유야무야된 사례가 사실"이라며 "법안이 40~60개 정도 될 것 같은데, 그간 공전으로 인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이날 회의는 지난 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여야정 협의체 회의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실무적 논의를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따라 마련됐다.

애초 실무회의는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이콧 선언으로 연기된 바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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