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9년 트렌드 키워드로 '돼지꿈'(PIGGY DREAM)을 제시했다.
김난도 교수는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9' 출판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기실현적 예언의 효과를 거두기를 바라는 의미로 황금돼지해 2019년 키워드의 두운을 '돼지꿈'(PIGGY DREAM)으로 맞췄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돼지는 예로부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동물이다"며 "돼지해에 맞춰 아이를 낳고 이사를 하고 사업을 하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돼지꿈'(PIGGY DREAM)으로 요약된 내년 트렌드는 △ 컨셉을 연출하라(Play the Concept) △ 세포마켓(Invite to the 'Cell Market') △ 요즘옛날, 뉴트로(Going New-tro) △ 필환경시대(Green Survival) △ 감정대리인, 내 마음을 부탁해(You are My Proxy Emotion) △ 데이터 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 △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Rebirth of Space) △ 밀레니얼 가족(Emerging 'Millennial Family') △ 그곳만이 내 세상, 나나랜드(As Being Myself) △ 매너소비자(Manners Maketh the Consumer) 등 10가지다.
김 교수는 2019년의 소비 흐름을 요약하면 "원자화·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2018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으로는 △ 가정식 대체상품 △ 관찰예능 △ 굿즈 △ 근거리 단기여행 △ 방탄소년단 △ 배틀로얄 게임 △ AI 스피커 △ 키오스크 △ 펫 관련 용품 및 서비스 △ 홈뷰티를 뽑았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 교수는 2007년부터 매년 다음해의 소비 트렌드 10가지를 꼽아 '트렌드 코리아' 책으로 엮어 발간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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