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그 수단은 투쟁"
"현 정권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 조국 사태의 전과 후가 다르듯이, 자유한국당도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가 다를 것입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독일의 유명한 법학자인 루돌프 폰 예링의 책을 인용해 '조국 사태'를 계기로 한국당의 투쟁 방식이 달라질 것임을 예고해 주목된다.

황교안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추석에 손에 잡힌 이 책. '권리를 위한 투쟁'(루돌프 예링). '생명과 자유는 날마다 얻어지는 게 아니라, 날마다 쟁취해야 얻어지는 것'이라고 씌여 있더군요”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법의 이론보다는 윤리적이고 실천적인 면을 강조하고, 권리에 대한 학문적 인식보다는 권리를 위해 투쟁하려는 개인과 사회의 자각을 이끌어내고자 했던 예링은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그 수단은 투쟁임을 선언한 바 있다.
황 대표는 또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권 시대에 우리 야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야당에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통렬하게 깨우쳐 줬다”면서 “지금까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는 뼈아픈 반성도 했다”고 겅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오늘도 저녁 6시에 서울역 광장에서 '조국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한다.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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