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9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CES 2019서 공개

오다인 / 2018-12-19 17:52:37
"모니터 한대로 두대 효과"…화면 비율 32대9
"영상 편집, 음악 작업, 증권 거래 등에 최적화"
▲ LG전자가 CES 2019에서 49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놓은 효과를 낸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CES 2019에서 49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공개한다. 게이밍 전용 'LG 울트라기어', 고해상도 'LG 울트라파인' 등의 모니터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화면 비율 32대9에 49인치 크기다. 듀얼 QHD 해상도(5120X1440)로, 화소수만 737만개에 달한다. 27인치 QHD 화질(2560X1440)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붙여놓은 효과다.

가로로 긴 화면비는 영상 편집, 음악 작업, 증권 거래 같은 전문가 작업에 탁월하다. 창을 여러개 띄워놓고 동시에 작업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고명암비 기술인 HDR 10 기능을 지원해 영상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표현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강조했다. 색영역 기준인 sRGB를 99% 만족, 색표현력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 금융회사 업무 환경을 참고했다. 넓고 큰 화면에다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차트 분석 등 전문가 업무에 용이하도록 했다. LG전자는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미국 유명 금융사와 납품 계약을 맺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북미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신제품인 38인치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는 1초에 화면 144장을 처리(144Hz)해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게 표현한다. 4K에 준하는 QHD+(3840X1600) 해상도를 갖췄다. 엔비디아의 G-싱크를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짤리는 현상도 최소화했다.

영화제작시 표준이 되는 DCI-P3를 98% 만족해 색재현률도 잡았다. IPS 패널에 적용한 나노입자는 잡색을 제거해 원작자 의도대로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LG전자는 27인치 'LG 울트라파인' 4K 모니터도 4K(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고 밝혔다. 초고화질 사진 또는 영상을 편집할 때 유용하다. 영상 전송 속도가 1초에 최대 40기가비트(Gbps)에 달하는 썬더볼트3 단자를 적용했다. 4K 화질 영화를 30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상무는 "최고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모니터 제품들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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