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첨단 메모리팹단지 만든다

박상준 / 2023-10-10 17:55:42
반도체 특수가스 산업기반 ‘반도체가스 클러스터’도 조성

충북도는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첨단 메모리팹단지’와 반도체 특수가스 산업기반이 되는 ‘반도체가스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는 10일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산업 여건을 고려해 2031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프로젝트 중심의“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2.0”을 수립했다.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가치사슬 별 선도기업 및 관련 소부장기업이 집적해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수도권 중심 투자 및 반도체 경기침체 등으로 반도체산업 육성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2.0’을 바탕으로 미래 반도체 선도 분야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첨단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미래선도형 반도체 등 4대 핵심선도 분야를 육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위해 2031년까지 추진될 12대 중장기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우선 첨단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첨단 메모리팹단지’를 조성하고 도내 반도체 특수가스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 투자 유치와 반도체가스 성능평가센터 구축을 통해 국내에서 손꼽히는 ‘반도체가스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종합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올해 지정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이어 반도체 패키징에 특화된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 도내 DB하이텍, 파워마스터반도체 등 화합물 전력반도체 관련 선도기업과 관련 소부장 기업, 차세대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등을 집적한 ‘화합물반도체 특화산업단지’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융합연구센터’사업에 더해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벤처단지 조성 등을 연계한 “인공지능반도체 응용산업 집적단지”을 조성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첨단 반도체 선도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중부권 핵심 거점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는 한편,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 대규모 투자 유치, 체계적인 인력 양성, 반도체 혁신기관의 유치 등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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