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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 훈련지였던 곳에 주민들이 꽃을 심고 나무를 깍아 투박하게 조성하기 시작한 고석정꽃밭이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
탱크가 기동훈련을 하고 포성이 가득했던 고석정이 꽃밭으로 새단장하며 가을맞이에 나섰다.
고석정꽃밭은 한 때 포 훈련지였지만 강원도 철원군 주민들이 꽃을 심고 나무를 깎아 2016년 꽃밭으로 조성했다. 처음에는 투박하게 시작했지만 고석정꽃밭은 철원군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났다. 2021년부터 이 곳을 찾은 방문객 수가 누적 150만 명을 넘어섰다.
고석정꽃밭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문을 열고 흐드러진 꽃들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가을 꽃잔치 주제는 'I will miss you(네가 그리울 거야)'.
24㏊(헥타아르) 부지에 새깃유홍초, 여우꼬리 맨드라미 등 이색 초화를 비롯해 24종 100만 포기의 꽃묘가 심어져 있다.
꽃밭 초입을 장식한 천일홍과 촛불 맨드라미,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 버베나는 입장객들의 환성을 자아낸다. 해바라기, 백일홍, 가우라는 탐방객들의 통행로 주변에서 날 좀 보라고 손짓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7일부터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장. 입장료는 개인 1만원, 어린이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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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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