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54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5578억 원으로 121.8% 늘고 당기순이익은 427억 원으로 34.2% 증가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홈쇼핑 사업이 호조세임을 보여줬다. 또 지난해 말 인수한 현대L&C(옛 한화L&C)가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현대홈쇼핑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2% 늘어난 4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취급고는 6.7% 증가했다. TV, T커머스, 인터넷, 모바일 전 영역에서 취급고가 고르게 늘었다.
현대홈쇼핑 측은 "T커머스 및 모바일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마진이 높은 방송상품의 매출이 늘었고 일부 SO와는 송출수수료 인하 계약을 맺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인 현대렌탈케어는 영업손실 51억 원을 기록했다. 적자가 지속됐지만 적자폭이 전년 동기에 비해 줄었다. 2분기 중 렌털 계정은 2만1000개 순증했다.
지난해 말 인수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현대L&C는 영업이익이 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 이익률이 개선됐고 해외법인 매출이 늘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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