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율촌산단에 국내 최대 기능성 첨단소재 '컴파운드' 생산 공장 착공

강성명 기자 / 2024-04-30 17:54:32

전남 율촌산단에 국내 최대규모의 기능성 첨단소재인 '컴파운드' 생산 공장이 들어섰다.

 

전라남도는 30일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오후 순천 율촌산단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 율촌 공장 착공식'에 참석, 주요 내·외빈들이 착공 발파식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송상락 광양경제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삼박엘에프티(주)는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롯데케미칼 자회사다. 

 

지난 2021년 율촌1산단 24만 6871㎡에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생산사업(2500억 원), 2단계 이차전지 분리막, 수소탱크 생산사업(2000억 원)을 진행하는 투자협약을 전남도, 순천시,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했다.

 

이날 착공한 컴파운드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능성 첨단소재는 두 가지 이상의 화학소재를 혼합해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준공되면 국내 단일 최대 규모인 연간 5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능성 첨단소재는 금속 소재보다 가볍고 외부 충격에 변화가 적어 일상 생활용품부터 최첨단 신소재까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삼박엘에프티의 신규공장 착공을 통해 광양만권의 율촌산단이 첨단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박LFT가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광양경제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전남도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탄소 포집과 활용·저장,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개선 등 기업지원 기반 구축을 통해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가 글로벌 첨단소재 회사로 도약하길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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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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