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민관관리체계 구축...미호강유역센터 발족

박상준 / 2024-05-14 17:52:31
주민하천관리단도 출범해 150명 하천돌봄이 참여

미호강유역협의회와 충북도는 14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미호강유역센터 및 주민하천관리단 발족식'을 가졌다.


▲미호강 주민하천관리단 발족식 모습.[충북도 제공]

 

미호강유역센터는 민관학이 참여하는 유역 거버는스 기구로서 정책·현안에 대한 수평적 협의기구이며 미호강 주민하천관리단은 150명의 하천돌봄이가 참여하는 자율적인 하천관리체계이다.


미호강유역센터 미호강 관련 단체, 지자체와 유관기관,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에서는 염우 미호강유역협의회 운영위원장이 '2024년 미호강 통합물관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미호강 주민하천관리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하천관리활동은 도내 미호강 유역인 증평·음성·진천·청주 등 4개 지역 40개 하천에 대해 실시한다. 75개 활동구간에서 9개팀으로 구성된 150여명의 하천돌봄이들이 하천관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호강유역협의회는 물환경 개선 및 유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실천기구로 2021년 11월 공식 발족했다. 2022년 미호강참여협력포럼을 주관하며 충청북도 미호강 맑은물사업 기본계획의 수립 과정에 참여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미호강 맑은물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미호강 통합물관리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충청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는 상생협약 체결에 따라 2024년 미호강 통합물관리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발족식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일상적이고 지속적 유역관리가 이루어져 미호강 물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의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길 바란다"며 "주민참여, 민관협력, 지역통합에 기반한 유역관리체계 구축으로 전국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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