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부피 줄여 차량 공간 확보...비용 절감에도 유리
CES 2024에서 완성차 업체 대상으로 기술 시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적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Magna)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 System on Chip)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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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와 마그나가 개발한 자율주행통합플랫폼이 차량에 탑재돼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 등의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내용을 형상화한 개념도 [LG전자 제공] |
플랫폼은 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 부품이 차지했던 전체 부피를 줄여 차량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각각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보다 비용도 절감된다.
두 회사는 지난해 CES 2023에서 협력을 논의한 후 1년여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술적 안정화 과정을 거쳐 차량에는 2027년형 모델부터 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IVI 분야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SDV (Software Defined Vehicle)'향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은 오는 9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 시너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차량 경험을 지속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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