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평양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는 19일 옥류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양측의 공식·특별 수행원들도 참석했다.

문대통령 내외는 오찬 중 김 위원장 내외에게 판문점 회담 기념 메달과 북미 정상회담 주화 같은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리설주 여사는 주 메뉴인 평양냉면에 관해 담소를 나누던 중 "판문점 연회 때 옥류관 국수를 올린 이후로 외국 손님이 계속 냉면을 찾는다"며 "이보다 더한 광고가 어디 있겠나"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평양냉면, 송이버섯볶음, 소갈비편구이, 들쭉술 등이 나왔다.
한편 특별 수행단으로 참가한 가수 지코는 냉면 맛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맛이 생각보다 밍밍하지 않고, 살짝 매콤하면서도 굉장히 균형 잡힌 맛이었다"고 답했다.
옥류관은 평양 대동강 옥류교 인근에 위치한 북한의 대표적인 음식점으로 주로 해외 방문객들의 접대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다. 주 메뉴로 평양냉면, 고기쟁반국수 등이 익히 알려져 있다.
평양공동취재단,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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