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현대병원, 저소득층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유충현 기자 / 2025-04-02 17:47:44

손해보험협회는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김부섭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병원장(왼쪽)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오른쪽)이 2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제공]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신용회복위원회가 기부금 등으로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앞서 손보협회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2명에게 약 4억7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현대병원에 총 7000만 원을 지원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현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 중 병원 내 의료비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약 월 609만 원) △재산기준 4인 가구 기준 서울 4억7000만 원, 경기 4억1500만 원 이하인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자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마음 편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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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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