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무심천과 칠장천, 대청댐 상류 영동천 등 8곳 수질기준 미달

박상준 / 2025-01-22 17:51:01
주변 오수정화시설, 폐수배출시설, 축산분뇨 관리 등 필요

청주 미호강 무심천과 진천 칠장천, 대청댐 상류 영동천과 옥천천 등 8곳이 목표 수질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측정망 자료 기준 도표.[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충북도의 '수질 개선을 위한 오폐수와의 전쟁' 선포 이후 미호강, 대청댐 상류, 달천 유역 86개 지점을 선정해 매월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모니터링 지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수질 측정망 55개 지점과 수질관리를 위해 추가로 선정한 31개 지점이다. 총 86개 지점 중 78개 지점, 약 91%가 목표 수질을 충족했으나 8개 하천, 9개 지점은 목표 수질 기준 미달로 중점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 관리가 필요한 하천은 미호강 유역 칠장천(IV), 무심천(III), 냇거름천(Ⅲ), 도청천(Ⅲ), 성산천(Ⅲ), 한천(Ⅴ) 6개 하천과 대청댐 상류 지역 영동천(Ib), 옥천천(Ib) 2개 하천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들 8개 하천과 하위 지류하천 13개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변 오수정화시설, 폐수배출시설 및 축산분뇨 관리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연간 측정자료를 바탕으로 월별 수질 변동 폭이 커 오염원의 영향에 취약한 하천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수질 개선을 위한 과학적 분석자료는 맞춤형 수질 개선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유관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지역 내 하천의 수질 개선은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연구원은 도내 하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담당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오염원 파악 및 개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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