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티맵', 하루 이용자 400만 명 돌파

오다인 / 2019-05-09 18:04:03
연휴 첫날이던 4일, 403만 명 티맵 사용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티맵'(T map)이 지난 4일 일일 사용자(DAU)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SK텔레콤이 9일 밝혔다.

가정의 달 연휴 첫날이던 지난 4일 하루 동안 티맵을 쓴 사람은 403만140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지난해 추석 당일(9월 24일) 세운 최고치 386만596명을 자체 경신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일 사용자 403만 명은 타사의 월평균 실사용자에 준하는 수치"라면서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티맵의 월간 실사용자는 평균 1150만 명으로 지난해 기준 국내 자동차 수가 2320만 대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운전자의 절반 정도가 매월 티맵을 쓰는 셈이다.

▲ SK텔레콤 모델이 차량 앞에서 '티맵 하루 이용자 400만 명 돌파'를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앞서 SK텔레콤은 2017년 내비게이션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티맵x누구(NUGU)'를 출시했다. 운전 중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변경하고, 음성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잠재적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GPS 정보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앞서 가는 티맵 이용 차량의 급제동을 감지한 이후, 최대 1km 내 뒤따르는 차량의 티맵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소방차와 구급차 등의 응급차량과 갓길정차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티맵 운전점수를 활용한 보험료 할인 서비스, 주유할인 서비스 등 사용자 편익을 강화할 아이템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경쟁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실사용자가 발생시키는 데이터를 토대로 더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면서 "장소와 지도 정보를 강화해 운전 외의 상황에서도 티맵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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