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앱 이용, 쿠팡·네이버쇼핑·11번가 순
이커머스 업체들이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도입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에서 이베이코리아와 쿠팡이 두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의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유료 쇼핑앱 멤버십을 이용하는 비중은 29%로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클럽'과 쿠팡의 '로켓와우'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유료 멤버십 이용 1순위를 묻는 질문에 46.1%가 스마일클럽, 38.6%가 로켓와우를 꼽았다.
위메프 '특가클럽'은 7.1%, 티몬 '슈퍼세이브'는 4.1%, 롯데 '롯데오너스'는 2.2%, 마켓컬리 '컬리패스'는 0.7%에 그쳤다.
스마일클럽은 30대(59.4%), 특가클럽은 40대(23.6%)에서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유료 멤버십 이용 비중이 증가했다.
유료 멤버십 만족도에서는 쿠팡 '로켓와우'가 80.6%로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클럽'(72.4%)을 제쳤다.
스마일클럽은 가입 비용 캐시백 및 회원 전용 특가 제품, 쿠폰 혜택 등이 주요 만족 요인이며, 초기보다 이벤트 혜택이 줄고 쿠폰 사용 제품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 불만족 요인이었다.
로켓와우는 빠른 배송과 무료 반품, 배송 사진 전송 등이 주요 만족 요인이며, 로켓와우 배송 가능 제품이 한정적이라는 점이 불만족 요인이었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약 37%가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벽배송 서비스 때문에 해당 쇼핑몰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약 60%로 보통 수준의 영향력을 보였다.
모바일 쇼핑 경험은 전년 대비 5%p 증가하며 94% 수준에 도달했다. 설치한 쇼핑 앱 개수는 지난해 하반기 5.5개에서 올해 5.8개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주일 기준 구매 빈도는 3.0회에서 3.1회로 큰 변화가 없었다.
모바일 쇼핑 앱 주 이용률은 쿠팡, 네이버쇼핑, 11번가, 위메프, G마켓, 티몬, 옥션, SSG 등의 순이었다.
마켓컬리는 약 73%가 알고 있으나 실제 이용 경험률은 19% 수준에 불과했다. 무신사, 당근마켓은 각각 18%, 13%의 이용 경험률을 보였다.
모바일 쇼핑 앱 이용자 약 72%는 제품 구매 시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5일 본인이 직접 쇼핑을 하는 만 20~4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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