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3399명 '청년 희망디딤돌'로 저축액 2배 받았다

강성명 기자 / 2024-04-08 17:52:29
道, 1인당 저축액 360만원 2배인 720만원과 이자 추가 지급

지난 2021년 4월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인 전남 청년 1167명이 만기적립금 83억 원을 지급받았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3년 동안 적립하면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받게 끔 하는 청년 지원 정책 중 하나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청년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적립한 금액 360만 원에 전남도와 시군의 적립금 360만 원을 더해 저축액의 두 배인 720만 원과 이자가 추가로 지급됐다.

 

전남도가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주거비(738명) △취·창업자금(246명) △결혼자금(137명) △학자금 대출 상환(46명) 등에 만기 적립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2017년 청년 행복시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6073명의 선정 청년 중 타 시·도 전출자 등을 제외한 3399명이 만기 적립금 247억여 원을 수령했다.

 

전남도는 이달 신규 대상자 1500여 명을 모집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 받도록 할 예정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이 도내 청년의 자립을 돕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면서 꿈을 실현하도록 맞춤형 지원시책을 만들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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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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