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장영태 기자 / 2025-06-27 18:15:02
구룡포권역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
문화·복지 가능 아우르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경북 포항시는 27일 구룡포항 인근에 조성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포항시는 27일 구룡포항 인근에 조성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시설 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다.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36억 원, 시비 16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976.51㎡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바다전망 도서관이 마련돼 있으며, 도서관에는 어린이 독서 공간을 포함한 6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체육관에는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활성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2층에는 열람실과 회의실이 마련돼 있으며, 독서조명과 빔프로젝터 등을 갖춰 소규모 회의와 각종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구룡포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파랑문화쉼터는 문화·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에도 개방하고 있어 직장인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파랑문화쉼터가 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소통과 여가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지역 문화·복지 인프라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쉼터가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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