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무상교복 정책과 관련, 16세 중학생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김모 군은 9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무상교복 정책을 보면서 정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 군은 편지에서 "작년에 도지사에 당선되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게 되었다"며 "그 중 무상교복 제도 덕분에 저와 친한 동생들과 앞집 누나가 혜택을 받게 되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텔레비전을 켜면 정치인들의 비리, 싸움, 분열만 나와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점점 크면서 정치가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국민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적었다.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으로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31개 시·군은 올해부터 경기도 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2만7000여 명에게 383억 원을 들여 현물로 교복을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위해 조례 개정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경기도청 비서실은 "통상적으로 편지가 오면 감사의 답례 편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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