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상무가 소비자 간담회를 열고 고객들에게 직접 사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임블리의 태도가 이중적"이라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는 오는 29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고객을 모시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지현 상무는 최근 인플루언서 논란 등 부건에프엔씨와 자신을 향한 소비자들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제 직접 사과하고 고객님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건에프엔씨 홍보팀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소비자 클레임과 피해 제보 등에 대해 소비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부건에프엔씨의 소비자 응대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비자 간담회는 추첨을 통해 고객 70여명을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부건에프엔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간담회 신청을 안내한 임블리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소비자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고소부터 철회하는 게 순서 아닐까요?". "간담회 가서 고소 당하는 거 아닌가 몰라요", "홈페이지 탈퇴한 기존 회원들은 신청도 못 하네", "소비자들이 들고 일어났을 땐 잠수 타더니 이제 와서 간담회요?" "추첨? 팬미팅 하세요?" 등 각종 댓글이 쏟아졌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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