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가 인정한 고흥스테이, 2기 경쟁률 45:1 '대박'

강성명 기자 / 2024-12-06 17:54:06
고흥스테이 2기 체류기간 3개월로 단축

"경쟁률이 심해 체류기간을 3개월로 줄였어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된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가 2기 경쟁률 45대 1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 리모델링 된 고흥스테이 [고흥군 제공] 

 

'고흥스테이'는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고흥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며,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흥스테이는 도심 속 유휴시설로 방치된 구 한전사택을 매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를 거쳐 지난 7월 준공식을 가졌고, 현재 12세대를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달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 동안 모집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540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

 

공과금만 내면 3개월 동안 이용이 가능하고, 지난달 유튜브 소개 영상이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다.

 

고흥스테이 2기 참가자는 연령, 가구당 참여 인원 등 정량평가와 지원동기, 홍보 계획 등 정성평가로 나눠 2단계에 걸친 철저한 심사를 통해 12세대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고흥스테이 [고흥군 제공]

 

또 2기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나만의 텃밭 체험, 고흥 인물 탐험, 고흥유랑단 등 고흥에 체류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도시민들이 고흥에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흥스테이를 운영하게 됐다"며,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의 마중물이 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고흥스테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고흥 속 우주인 마을'을 테마로 고흥스테이 2호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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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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