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여야 국회의원 만나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제정" 요청

강성명 기자 / 2025-01-13 17:42:53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여야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권영진 국회 제주항공여객기참사특위 위원장을 만나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 관련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이날 권영진 국회 제주항공여객기참사특위 위원장(국민의힘)과 신정훈 행안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을 만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내실화 등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가수 리아로 활동한 김재원 의원도 만나 유족과 의논해 진상조사 이후 추모음악회를 마련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광주시가 요청한 특별법에는 유가족의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의료 지원, 유가족을 포함한 참사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자조공간 마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등을 담았다.

 

또 친권자 사망으로 인한 미성년자 피해자를 위해 성년까지 지원하고, 유가족 등 피해자의 생활 보조에 필요한 비용 지원도 담았다.

 

아울러 유가족 다수가 이용하기 쉬운 광주에 피해자 등의 치유를 위한 공간 조성이 절실하다고 보고, '1229 마음센터'(가칭) 조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지난 11일 광주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유가족부터 광주시민들까지 심리적·경제적 타격을 입은 모든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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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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