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2690억… 전년비 14.1% 증가

유태영 기자 / 2024-08-13 17:45:36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3314억 원, 영업이익 2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1% 증가했다.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로 질적 성장을 이뤘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7조23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고, 영업이익은 3836억 원으로 11.3% 증가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705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59억 원으로 4.8% 줄었다.

국내 식품사업은 매출 1조 3807억 원으로, 주요 제품인 햇반은 18%, 만두는 12% 매출이 늘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3244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럽은 영국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을 가속화하며 매출이 57% 증가했다.

북미는 주력 제품인 만두, 상온 가공밥 등 글로벌전략제품(GSP)과 피자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오세아니아의 경우, 호주를 중심으로 대형 유통채널인 울워스에서 비비고 냉동김밥, 만두 신제품 등을 선보이는 등 신규 수요를 창출해 매출이 51% 늘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품목 판매를 확대해 매출 1조564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990억 원으로 17.4% 증가했다.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 Taste&Nutrition, 스페셜티 아미노산매출이 두자릿수대로 증가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피드앤케어(Feed&Care)는 56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2% 줄었지만, 34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88%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주요 사업국가에서의 사료·축산 판매량 축소로 매출은 줄었으나, 양돈·축산 판가가 안정화되는 동시에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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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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