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디폴트 퇴직연금 중립·안정투자 수익률 1위 기록

유충현 기자 / 2026-03-19 17:35:58

한화생명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중 중립투자형과 안정투자형 유형에서 수익률 1위(지난해 4분기말 기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 41개 금융회사가 총 319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 유형별로는 △안정형(초저위험) 41개 △안정투자형(저위험) 93개 △중립투자형(중위험) 95개 △적극투자형(고위험) 90개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 한화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수익률 1위 안내 시각물.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BF1'은 3년 누적 수익률 53.93%를 기록했다. 이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상품은 글로벌 주식, 글로벌 채권, 금·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 기반 자산배분형 환노출 상품이다. 최근 금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효과 등이 더해지며 운용성과를 끌어올렸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한화생명이 판매하는 또 다른 중립투자형 상품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립투자형 TDF2'도 3년 수익률 47.23%로 3위에 올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저위험 상품인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안정투자형 BF1'은 1년 기준 수익률 16.27%로 전체 1위에 기록했다. 6개월 기준 수익률에서도 9.30%로 2위였다.

 

만기가 짧은 채권 중심으로 운용해 금리 상승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으며, IPO(기업공개) 선별 참여, 차익거래, 공개매수 등으로 추가수익을 냈다.

 

지난해 말 기준 기준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약 53조 원, 지정 가입자 수는 734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적립금은 33%, 가입자 수는 16% 증가한 규모다. 평균 연간 수익률은 적극투자형 14.9%, 중립투자형 10.8%, 안정투자형 7.5%, 안정형 2.6% 수준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전문적인 상품 운용 역량과 장기적인 투자 관점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과 퇴직연금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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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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