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제5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급 실업팀으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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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기 레슬링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 50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김진희 선수(왼쪽) 모습.[GH 제공] |
GH는 지난 24일부터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레슬링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 경기에서 50kg급 김진희, 59kg급 조은소 선수가 금메달을, 55kg급 오은혜 선수와 65kg급 최규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열린 50kg급 결승 경기에서는 GH 주장 김진희 선수가 이정현(서울중구청) 선수를 만나 초반 되치기로 4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 속에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인 끝에 극적인 역전 폴승을 거뒀다.
30일 열린 59kg급 결승에서는 U23 국가대표 조은소 선수가 김보경(평창군청) 선수를 11대1 테크니컬승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GH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GH여자레슬링팀은 지난 달 12~14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레슬링대회에서도 금2 동1 획득하며 레슬링 강팀의 면모를 선보였다.
2023년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해 4월 13~14일 전남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 동 2개를 획득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6월 25~26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단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정진해온 선수단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GH는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비인기 종목인 여자레슬링이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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