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네티즌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9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협박·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작성자인 A 씨를 검찰에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기소중지는 피의자의 소재지 불명 등 사유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을 때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수사를 중지하는 조처를 가리킨다.
경찰은 외국 국적인 피의자가 해외에 거주해 신병 확보가 되지 않아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앞서 지난달 3일 오전 2시 54분께 일베 게시판에 '문XX XXXX, 죽일려고 총기구입했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권총, 총탄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2015년 다른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붙인 것으로 조사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